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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5 03:00:00, 수정 2018-12-04 18:51:17

    "호텔서 연말 즐기세요"… 숙박부터 파티까지 이벤트 '풍성'

    • [정희원 기자] 연말을 맞아 화려하고 특별한 경험을 위해 호텔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업계가 분주해지고 있다. 브랜드마다 각자 특장점을 내세운 마케팅에 주력하며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가장 기본적인 게 ‘크리스마스 숙박형’이다. 크리스마스 전후 가족·연인·친구들과 호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커지면서다. 이 중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루(24일)에만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다수 등장했다. 롯데호텔월드는 24일 하루 동안 45만원부터 이용 할 수 있는 ‘가족형’ 상품인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어린이 1인 조식을 포함한 3인 조식, 케익 교환권을 포함하고 있다. 25일 아침에는 객실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LED액자를 선물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싱글들을 위한 우아한 ‘살롱 드 노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30만원대에 내놨다. 살롱 드 노엘은 재즈공연과 함께 호텔 소믈리에가 준비한 와인·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파티다. 이때 타로카드,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포토부스 등 이색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린다. 이후 편안한 휴식을 위한 1박 투숙까지 포함하고 있다. 투숙 고객에게는 호텔에서 제작한 에코퍼 핸드백을 선물한다.

      연말을 앞두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호텔 내에 아이스링크를 보유한 그랜드하얏트 서울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이를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을 시판했다. 반얀트리의 경우 ‘아이스링크 시네마’를 운영하며 낭만적인 겨울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싱글 남녀들이 모이는 프라이빗 ‘썸파티’ 오픈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는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다. 아이스링크에서는 남산의 겨울전망과 함께 화려한 조명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아이들의 로망인 ‘산타’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꾸리는 호텔도 적잖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산타빌리지 통해 아이들이 산타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메이필드호텔도 산타가 숙박객에게 객실로 선물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호텔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투고’ 메뉴에 주력하는 호텔도 있다. 과거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메뉴에도 신경쓰는 중이다. 포시즌스호텔 마루 카페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렵고, 집에서는 조리하기 부담스러운 칠면조 요리를 포장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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