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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싱가포르 상대로 대승

입력 : 2018-12-02 00:35:18 수정 : 2018-12-02 0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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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핸드볼 대표팀(강재원 감독)은 1일 일본 구마모토 야마가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여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싱가포르를 41-9로 압도했다.

 

11월30일 열린 1차전에서 인도에 37-10으로 크게 이긴 데 이어 2연승으로 순항을 거듭했다. 

 

한국은 시작부터 실력 차이를 입증했다. 전반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공수 완벽 조율을 이끌며 24-1로 마감했다. 승기를 잡는 데 성공한 한국은 후반에는 무리하지 않고 기본 기량만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미경은 홀로 10골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전통 강호다. 2012년부터 3연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까지 4연패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는 4일 홍콩과 조별리그 3차전이 예정돼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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