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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성난황소’-‘죽어도 좋아’ 활약도 두 배…‘명품 신스틸러’의 존재감

입력 : 2018-12-01 18:01:11 수정 : 2018-12-01 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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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모두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성난황소'와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를 통해 관객, 시청자들과 모두 만나고 있는 김민재가 눈을 뗄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영화 '성난황소'에서 변신의 귀재 흥신소 대표 곰사장 역을 맡은 김민재는 넘치는 긴장감 속 깨알 같은 웃음을 담당하며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다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패션 역시 킬링 포인트.

 

또한 김민재는 동철(마동석)이 지수(송지효)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심각한 과정 속에서 예상치 못한 코믹 상황을 만들어내거나 유쾌한 매력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극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등 '신 스틸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민재는 '죽어도 좋아'에서 제때 승진하고 제때 월급 받고 남들과 '때'만 맞춰서 사는 게 목표인 마케팅팀 과장 유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순탄치 않은 삶의 연속이지만 가장이기에 두 눈 꼭 감고 일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

 

극 초반 김민재는 가장으로서 짊어져야 할 무거운 책임감에 어떤 상황에서도 참는 게 익숙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면, 팀장으로 진급이 된 이후에는 살아남기 위해 무정해질 수밖에 없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처럼 김민재는 '성난황소'와 '죽어도 좋아'에서 극과 극 열연을 펼치며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를 점령하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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