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도끼가 신곡 '말조심'을 공개한다.
도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2월 3일 새 싱글 '말조심'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도끼는 "긴 말은 곡에서 하겠습니다.논란에 힘 입어 곡을 내려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랩퍼로서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옳던 아니던."이라는 글을 게재하고 악플이 가득한 새 싱글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도끼의 입에는 빨간 글씨로 '입조심'이라고 적혀 있다.
도끼의 행보를 놓고 여론은 두 갈래로 엇갈린 반응이다. 1300여개가 넘게 달린 도끼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의견이 대세다. 반면, 온라인 뉴스 댓글은 도끼의 ”밥값 1000만원“ 등 이번 ‘빚투’ 논란과 관련된 발언을 비난하거나 평소 화려한 생활에 반감을 표시하는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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