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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잔나비, 이문세 이어 악뮤 이수현과 콜라보

입력 : 2018-11-29 13:32:37 수정 : 2018-11-29 1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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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레전드’ 이문세에 이어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콜라보를 진행한다.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잔나비(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는 12월 발매를 목표로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캐롤송으로, 잔나비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에 악동뮤지션 수현이 보컬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드패션한 잔나비의 감성과 시원시원한 이수현의 보컬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으는 상태. 더욱이 대중성과 개성을 다잡은 잔나비가 발표하는 첫 캐롤이란 점도 리스너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앞서 잔나비는 가요계 레전드로 불리는 이문세와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잔나비가 직접 작곡, 작사한 곡인 ‘길을 걷다 보면’이 이문세의 정규 16집 앨범에 수록된 것. 더불어 얼마 전 진행된 잔나비의 단독콘서트에 이문세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이문세는 잔나비에 대해 “잔나비는 독특한 올드패션한 매력이 있다. 디지털 문화에 어울리는 올드패션”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잔나비는 캐롤송 작업과 함께 내년을 목표로 두 번째 정규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앞서 잔나비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10번째 단독콘서트 ‘넌센스’를 성료시키며 대세 아티스트임을 보란듯이 증명했다. 

 

2013년 개최한 첫 번째 단독콘서트의 관객수가 30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0배 넘는 성장을 이룬 셈. 잔나비는 10번째 단독콘서트를 통해 양일간 3000명의 관객을 동원, 대형 록밴드의 계보를 이어감과 동시에 명실상부 대세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대형 기획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뤄낸 성과로 오직 음악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이 가요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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