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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8 13:26:26, 수정 2018-11-28 14:29:58

    [SW현장] ‘알함브라’ 현빈X박신혜표 AR로맨스, 신선하면서도 강력하다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드라마의 새 장르를 개척할 수 있을까.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다. 안길호PD를 비롯한 배우 현빈, 박신혜, 박훈, 김의성 등은 28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AR게임을 소재로 활용, 방송가 안팎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출연 배우들 역시 ‘신선한 소재’에 끌렸다고 밝혔다. 현빈은 “작품을 선택할 때 소재나 캐릭터 등 다른 작품들과 조금이라도 다른 부분을 찾고 도전하려 한다”면서 “AR이라는 소재에 호기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신혜 또한 “AR이라는 소재가 참신하게 다가왔고, 그 속에서 던져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느꼈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새로운 소재인 만큼 어려움도 있었을 터. 안길호PD는 “AR을 어떻게 구현하는지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길호 PD는 “증강현실은 가상현실과는 다른 개념이라, 리얼리티와 CG 사이의 접점을 찾는 데 주력했다”면서 “드라마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온 기술보다는 과장돼 있다. 하지만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내용적으로 어렵지 않게 풀어내 즐겁게 게임하듯 드라마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부분이 관건이 될 듯하다. 안길호PD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몰입감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빈은 “진우가 스마트렌즈를 끼고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장면을 보여준다. 거기에 접속한 유저들이 상상으로 연기를 해야 했다. 내 눈에만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3자 입장에선 희한하게 보일 것”이라면서 “초반에는 낯설고 생소함이 있었는데 조금씩 익숙해지더라. 이제는 레벨업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미 자신감은 충만하다. 안길호PD는 “우리 드라마엔 로맨스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가 있다”면서 “가장 재밌게 집중해서 봐주셔야 할 부분은 유진우와 정희주의 이야기다. 그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극중 한국대학교 경영학과 석좌교수이자 형석(박훈)의 아버지 차병준 역을 연기한 김의성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는 12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으로 미주 및 동남아 지역은 한국 본방 1시간 후, 일본 지역은 그 다음날 시청할 수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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