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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서 '크리스마스 판타지' 즐기세요~

입력 : 2018-11-28 03:00:00 수정 : 2018-11-27 18: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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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댄스공연·불꽃쇼 등 이벤트 마련… 내달 말까지 진행

[정희원 기자] 에버랜드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연말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한 겨울축제에 나선다.

에버랜드는 내달 말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주제로 연말분위기를 한껏 끌어낸다. 하루 종일 흘러나오는 캐럴, 산타·루돌프·크리스마스트리 등 눈부시게 블링블링한 황금빛 조형물로 데코레이션해 화려한 연말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축제 메인무대인 약 1만㎡(3000평) 규모의 매직가든을 반짝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재구성했다. 6m 높이의 눈사람 트리, 루돌프카, 열기구, 달 모양 벤치 등 거대한 황금빛 포토스폿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해가 가기 전 마지막 ‘2018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든 중앙에는 산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를 주인공으로 한 ‘루돌프 빌리지’를 꾸몄다. 자체 발광하는 황금코 루돌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산타가 사는 산타하우스가 있는데,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산타가 등장해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정문 지역의 글로벌 페어에서는 기린, 코끼리, 표범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역시 지난해에 비해 전시규모를 2배 더 키웠다. 물개, 펭귄, 레서판다 등 14종 80여마리의 동물 조형물이 기다리고 있다. 동물 친구들은 대형 골드 트리들과 반짝반짝 빛나며 화려한 분위기를 더한다.

‘크리스마스의 핵심’ 트리도 준비돼 있다. 매직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에 위치한 26미m 높이의 초대형 로맨틱 타워트리에서는 매일 밤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에 맞도록 새로운 퍼레이드도 만날 수 있다. 우선,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600m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대표적이다. 연말까지 매일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산타 마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댄스 공연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이 매일 2회씩 펼쳐지고, ‘블링블링 위시타임’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이 거리로 나와 손님들과 함께 춤추고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밤에는 미디어파사드·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판타지에 걸맞는 귀엽고 앙증맞은 특선 메뉴 30종의 F&B(식음료) 메뉴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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