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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예고편… 명품 드라마 온다

입력 : 2018-11-27 18:57:15 수정 : 2018-11-27 18: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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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정가영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영화 같은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드디어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스페인 그라나다의 어느 골목에 위치한 ‘보니따 호스텔’ 앞에서 마주 선 진우와 희주. 오래되고 낡은 호스텔과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혹시, 방 있습니까?”라며 말문을 떼는 진우와, 이에 “싱글룸 하나 있는데요. 6층에!”라고 발랄하게 대답하는 희주의 쫄깃한 호흡이 단번에 보는 이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고, 청소조차 안 된 싱글룸을 두고 티격태격 대사를 주고받는 이들의 유쾌한 케미는 올겨울 이들이 펼칠 특별한 로맨스를 한층 궁금케 한다.

뿐만 아니라 “마법. 나는 이 마법을 보러 여기까지 왔다”는 내레이션에서 이어지는 진우의 눈동자에 맺히는 푸른빛, 그의 손에서 제 모습을 갖추는 한 자루의 검, 허공을 가로지르며 등장하는 중세기사 등은 시선을 뗄 수 없는 영화 같은 몰입감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완성도 높은 CG, 귓가를 파고드는 신비로운 배경음악은 물론 국내 드라마로는 tvN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AR게임 소재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기대케 한다. 12월 1일 밤 9시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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