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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vs 우리은행… ‘WKBL, 예측의 신에 도전하라!’

입력 : 2018-11-27 03:00:00 수정 : 2018-11-26 13: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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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WKBL, 예측의 신에 도전하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예측의 신(神)’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경기는 오는 29일(목) 오후 7시에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WKBL KB스타즈-우리은행전이며, ‘홈팀 KB스타즈가 승리한다’, ‘KB스타즈의 박지수가 20득점 이상 기록한다’, ‘양 팀 득점의 합이 130점을 넘는다’의 총 3가지 O,X퀴즈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KB스타즈(리그 2위)와 우리은행(리그 1위)의 경기는 WKBL 최상위권팀들간의 경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59-56으로 우리은행이 승리했지만, 반대로 이번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어 우리은행을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경기다.

 

먼저,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시즌 개막 후 6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벌써 7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주축 선수인 임영희와 박혜진, 김정은이 활약하고 있고, 최근 최은실까지 팀 전력에 일조하고 있다. 더불어 식스맨인 김소니아와 박다정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더욱 견고한 팀이 되고 있다.

 

KB스타즈는 지난 16일 우리은행전 패배 이후 주춤하는 듯 했으나, 3연승을 이어나가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득점 23.71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쏜튼과 함께 박지수(평균득점 12.71)가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박지수는 지난 23일 KEB하나은행과 25일 OK저축은행을 상대로 각각 19득점과 20득점을 기록한 만큼, 현재 컨디션을 확실히 점검한다면 퀴즈의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KBL에서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선사하는 양팀이기 때문에 지난 맞대결과 같은 치열한 승부가 이번 경기에서도 예상되고 있다. 다만, 변수는 저득점 경기를 펼친 지난 경기와 달리, 최근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이 평균득점에서 각각 73.3과 69.2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높은 점수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예측의 신’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 후, 이번 이벤트 페이지 내에 자신의 예측을 답글로 달면 된다. 주어진 3가지의 O,X퀴즈를 정확하게 예측한 3명의 스포츠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예측의 신 이벤트와 관련해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WKBL에서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를 선정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예측의 신 이외에도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스포츠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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