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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vs송재림, 김유정 향한 ‘온도차 배려’ 눈길

입력 : 2018-11-25 10:05:08 수정 : 2018-11-25 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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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향한 윤균상과 송재림의 온도차 배려가 포착됐다.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新로코킹’ 윤균상과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만찢’ 비주얼 김유정에 원작에 없는 NEW 캐릭터 최군으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송재림의 청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만취한 길오솔을 대하는 ‘달라도 너무 다른’ 장선결과 최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선결과 길오솔, 최군의 사뭇 다른 취중 만남은 서로 다른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쳤던 길오솔은 어찌된 일인지 ‘솔무룩’한 표정. 구두까지 벗어 놓고 만취한 길오솔을 발견한 장선결은 시크한 표정과 달리 길오솔의 맨발에 슬리퍼를 내주는 무심한 배려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계단에 쓰러져 잠든 길오솔을 발견한 최군은 다정함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길오솔을 바라보고 있다. 만취한 길오솔을 업고 묵묵히 걸어가는 최군의 모습은 ‘길오솔 전용 키다리 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한다. 길오솔을 향한 장선결과 최군의 배려가 불러일으킬 차원이 다른 설렘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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