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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동건, ‘키 맨’으로 급부상…‘애증의 브로맨스’ 결말은?

입력 : 2018-11-25 09:44:11 수정 : 2018-11-25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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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동건이 결말을 매듭지을 최종 ‘키 맨’으로 급부상했다.

 

이동건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인천공항공사의 운영기획팀장 서인우 역을 맡아, 12년 전 자신의 동생인 이수연(이제훈)을 공항에서 몰아내기 위해 각종 계략을 펼치며 긴장감을 불어넣어왔다. 그러나 극이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동생에게 그토록 매몰차게 굴었던 이유가 사실은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로부터 이수연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전의 울림을 안겼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12년 전 이수연의 처참한 사고 현장에서 이수연을 버리고 도망친 서인우의 ‘뒷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여우각시별’이 최종회 방송만 남겨둔 가운데, 이수연의 보호자를 자처한 서인우의 마지막 행보가 초미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동건은 그간 신회장의 지시에 따라 인천공항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공항 냉혈남’, 동시에 동생과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츤데레’의 정석 캐릭터로 열연을 펼쳐왔다. 최종회 방송을 통해 형 이동건과 동생 이제훈이 그동안 벌여왔던 갈등이 어떤 반향으로 매듭지어질지, 두 사람이 그려낼 애증의 ‘브로맨스’ 결말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한여름(채수빈)이 미스터장(박혁권)으로부터 이수연의 웨어러블 폭주를 멈추게 만들 ‘방전기’를 건네받는 모습이 그려져,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결말을 보이고 있다. ‘여우각시별’ 최종회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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