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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무비]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27주기에 400만 돌파

입력 : 2018-11-24 14:55:27 수정 : 2018-11-24 14: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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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25일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2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401만 4592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기록은 ‘맘마미아!’(2008년)가 4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21일이나 앞선 성적이다. 더욱이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날은 퀸의 천재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27주기 기일이라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단독 영화로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외화 개봉작들 중 올해 400만 명 이상의 성적을 보인 작품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5037명),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566만1257명), ‘앤트맨과 와스프’(544만7981명), ‘블랙 팬서’(539만9227명) 등으로 대부분 팬 층이 형성되어 있는 시리즈 영화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3주차 주중(12일~15일) 47만8715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4주차 주중(19일~22일) 55만1028명을 동원하며 관객 증가율 15.1%를 기록,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끈다. 나아가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가로 밀려드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전체 예매율 1위 기록,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맘마미아!’(2008년, 457만8239명)를 비롯해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작들로 손꼽히는 ‘미녀와 야수’(2017년, 513만8328명), ‘레미제라블’(2012년, 592만977명)의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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