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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일급비밀 요한 “멤버들과 ‘꽃청춘’ 출연 하고파”

입력 : 2018-11-21 09:35:12 수정 : 2018-11-21 0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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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낙원’으로 컴백한 그룹 일급비밀 요한이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꽃보다 청춘’을 언급했다. 

 

일급비밀은 이달 1일 두 번째 싱글앨범 ‘낙원(PARADISE)’를 발매했다. 지난 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She(쉬)’로 출발해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러브 스토리(LOVE STORY)’까지 밝고 경쾌한 사랑노래를 선보인 일급비밀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성숙하고 애절한 남자의 모습을 소화했다.

 

최근 스포츠월드와 만난 일급비밀 요한은 “TV를 틀면 나오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예능, 연기도 하고 MC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며 데뷔 전 꿈꾼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하지만 이내 “요즘은 ‘신비주의’가 통하는 시대도 아니고, 다양한 기회를 잡아 나를 알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렇다면 요한이 잡고 싶은 ‘기회’는 무엇일까. 이같은 질문에 그는 “‘꽃보다 청춘’처럼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리얼리티 예능을 찍어보고 싶다. 우리 팀은 짜여진 걸 잘 못하는 편이다. 대본 없이 모든 게 리얼인 상황에서 멤버들끼리 자연스럽게 호흡할 때 더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일급비밀은 공백기 동안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했다. ‘리얼리티’를 향한 바람은 그 당시 공연을 이어가며 생각하게 됐다고. 요한은 “(일본 활동을 거치면서) 일급비밀 멤버들은 주제를 던져주고 짜여진 틀대로 말해야하는 토크쇼 보다 리얼 버라이어티에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비방용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 그 또한 매력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일급비밀의 두 번째 싱글앨범 ‘낙원(PARADISE)’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회상하는 장면, 동시에 이별한 현실은 낙원이 되지 못한다는 역설적인 의미를 담은 곡. 동시에 내가 지금 너를 보고 있는 이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구별하지 못할 만큼 그리움이 가득하지만, 나와의 낙원을 떠난 너의 행복을 빌어주는 이야기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SL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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