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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제38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돼 호평

입력 : 2018-11-19 11:18:30 수정 : 2018-11-19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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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배우겸 감독 문소리의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가 제38회 하와이국제영화제(HIFF) 신인감독상(New Emerging Filmmakers)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지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할레쿨라니 커리어 어치브먼트 어워즈(Halekulani Career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17일과 18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하와이국제영화제(HIFF)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현지 매체 인터뷰는 물론, 하와이국제영화제 갈라 어워즈(HIFF Gala Awards)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미주 프리미어 상영, ‘관객과의 대화(GV)’ 일정을 소화했다.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문소리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의 현지 반응이 뜨거워 놀랐다. 제38회 하와이국제영화제(HIFF)는 다양한 영화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 계속해 발전하는 영화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가 각본, 주연, 감독을 도맡아, 1인 3역을 소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9월 국내 개봉했다. 제38회 하와이국제영화제(HIFF)에서 신인감독상(New Emerging Filmmakers Award) 부문에 초청돼, 한국 시각으로 지난 18일 하와이에서 미주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현지 관객들은 러닝타임 71분 내내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낸 것은 물론, 상영 후 전원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매년 아시아, 태평양 국가, 북미지역의 영화인들의 모이는 하와이국제영화제(Hawai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IFF)는 지난 1981년 시작돼, 올해 제38회를 맞았다. 영화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 가교역할을 한다는 취지를 지니며, 올해는 35개국 187개의 작품이 상영됐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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