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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불혹’ 문턱 장나라, 여리여리 ‘꽃 아씨’ 연기 가능할까?

입력 : 2018-11-18 10:58:06 수정 : 2018-11-18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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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불혹’을 문턱에 두고 있는 배우 장나라가 SBS ‘황후의 품격’에서 ‘꽃 아씨’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018년이 대한제국의 연장이라는 설정으로 바탕으로 하는 ‘황실로맨스릴러’다. 장나라는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제와의 혼인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았다. 

 

극의 초반부, 장나라는 황후가 되기 전, 단아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써니 아씨’의 포스를 선보인다. 극중 곱게 땋아 내린 댕기머리와 화사한 한복을 입은 오써니가 태황태후와 태후를 알현하기 위해 궁에 입궐하는 장면. 아름다운 꽃이 소복하게 수놓아진 연녹색 당의에 샛노란 한복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등장하며, 시간을 거슬러가는 장나라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1981년생인 장나라는 올해 나이 38세다. 

 

충청남도 부여와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촬영된 초반부 장면에서 장나라는 뽀글뽀글 폭탄머리와 헐렁한 옷차림을 벗고 단아한 아씨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언니는 살아있다’,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 독창적인 필력을 선보이는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리턴’ 주동민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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