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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없이 떠나는 겨울골프 파라다이스, ‘여수 디오션컨트리클럽’

입력 : 2018-11-18 03:00:00 수정 : 2018-11-17 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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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요즘, 골퍼들은 추운 국내 대신 따뜻한 해외 골프여행지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굳이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된다. 여수 디오션컨트리클럽(사진)에서는 여권 없이도 국내에서 따뜻하게 겨울골프를 즐길 수 있다.

 

디오션컨트리클럽은 겨울철에도 영상권 기온을 유지하고, 눈이 거의 내리지 않으며, 일조량이 많아 겨울에도 꽃을 피운다는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해 있다. 이렇다보니 디오션컨트리클럽은 골퍼들 사이에서 ‘겨울골프의 파라다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 클럽은 여수의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장관이다. 높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낮은 그린으로 이어지는 탁 트인 공간에서 날리는 시원한 티샷은 푸른 창공을 가르며 짜릿함을 더해준다. 디오션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우리 클럽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배려한 친환경 코스로 조성돼 주변 경관과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디오션컨트리클럽은 고저 차에 따른 거리, 바람 변화로 수많은 골퍼들의 도전욕구를 충족시킨다. 곳곳에 위치한 워터해저드와 벙커는 골퍼가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도록 만들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디오션리조트는 운동으로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디오션리조트도 함께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높였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특급호텔 137실과 콘도미니엄 128실을 갖추고 있다. 또 1500명 규모의 컨벤션센터도 운영하는 등 남해안 최대 종합 휴양지로 꼽힌다.

 

디오션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우리 리조트는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대형 선박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다도해의 보물선’으로 불린다”며 “객실에서 보이는 잔잔한 바다와 어우러진 도심야경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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