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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세자전거’, 18일 정오 ‘처음고백’ 음원 공개

입력 : 2018-11-16 17:27:29 수정 : 2018-11-16 17: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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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인디밴드 ‘세자전거’의 2018년도 마지막 음원 ‘처음고백’이 18일 정오 발매된다.

 

올 초 리메이크 프로젝트 시즌2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여행, 다 갖춘 남자, 에 이어서 늦가을의 감성을 가득 담은 디지털 싱글 '처음 고백' 으로 2018년도 세자전거 음원의 마침표를 찍는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무언가 잃어가고 있는 것 같을 때, 우리는 지난 날을 되돌아보게 된다.앞 뒤 가리지 않고 마냥 좋아했던 첫사랑, 만나면 그저 좋았던 친구들, 스무살의 첫 여행 등등, 현재는 하고 있어도 별 감흥이 없는 것들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며 살아가고 있다.처음이었던 모든 것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당연해지고 희석되어 가면서 순수했던 설레임이 없어져갈 때,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처음 고백’ 은 그리운 어린날의 자화상이자, 잊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회상이다 2018년 전국 각지를 누비며, 인디밴드계의 공연, 행사의 제왕으로 자리잡은 세자전거는 이번 싱글 앨범 '처음 고백'을 끝으로 당분간 음원 활동을 마무리하며, 2019년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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