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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퍼 상일·버스터즈 형서, '설렘주의보' OST로 호흡

입력 : 2018-11-15 19:09:18 수정 : 2018-11-15 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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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스누퍼 상일과 버스터즈 형서가 ‘설렘주의보’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상일과 형서가 함께 부른 MBN 인기드라마 ‘설렘주의보’ OST ‘두번째 설레임’이 공개된다.

 

‘두번째 설레임’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형서의 과즙미 넘치는 목소리와 상일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설렘 가득한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특히 ‘두번째 설레임’은 하현우의 ‘DARKNESS’(다크니스)와 오마이걸 효정의 ‘사르르’, 구구단 하나의 ‘설렘주의보’ 등 각종 드라마 OST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사가 안영란과 히트 작곡가 류원광이 참여해 완성도도 높였다.

 

‘설렘주의보’ 가창자로 발탁된 스누퍼 상일은 지난 2015년 ‘Shall We Dance’(쉘 위 댄스)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스누퍼는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진행된 싱가포르 한류박람회에서 홍보대사를 도맡는 등 글로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최연소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 멤버인 형서는 상큼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멤버 전원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어 다재다능한 가요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상일과 형서의 OST로 시너지를 더할 ‘설렘주의보’는 배우 천정명과 윤은혜의 복귀작. 독신주의 철벽남 스타 닥터 차우현과 연애 지상주의자 톱 여배우 윤유정이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더그루브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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