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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리온 윌리엄스 일시 영입… 먼로 공백 메운다

입력 : 2018-11-08 15:08:17 수정 : 2018-11-08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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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리온 윌리엄스가 오리온에 합류했다.

 

프로농구 오리온은 장신 외인 윌리엄스(196.6㎝)를 일시 대체 선수로 등록했다고 8일 전했다. 윌리엄스는 8일 창원 LG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앞서 오리온은 장신 외인으로 대릴 먼로를 활용했지만 그가 지난달 27일 LG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먼로 없이 3경기를 치렀지만 3패. 마침 SK에서 애런 헤인즈의 일시 대체로 뛰던 윌리엄스가 자유 계약으로 풀리면서 오리온이 바로 영입에 성공했다.

 

윌리엄스는 KBL 경험이 풍부한 외인이다. 2012~2013시즌부터 뛰었고 오리온에서도 두 시즌(2012~2013, 2013~2014) 뛴 바 있어 적응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 SK에선 10경기를 뛰며 평균 33분 13초 16득점 1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외인 신장 제한으로 경력자인 윌리엄스의 활약도 좋아졌다. 골밑 공백에 시달리던 오리온이 그나마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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