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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더, 리틀 포니와 홍콩 자석블록 유통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8-11-07 21:18:54 수정 : 2018-11-07 2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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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국내 프리미엄 자석블럭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맥킨더가 최근 홍콩의 유명 완구업체 리틀 포니와 홍콩 지역에 맥킨더 자석블럭을 공급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홍콩 리틀 포니의 대표와 임직원이 맥킨더 본사를 방문해 자석블럭을 직접 확인한 후 유통 관련 협의를 거쳐 완성됐다. 총 1억 위안화(약 164억 원) 규모로, 맥킨더의 홍콩지역 독점 유통권을 리틀 포니에 제공하는 게 골자다. 이로써 맥킨더는 홍콩의 소비자들을 쉽게 접하고, 자석블럭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맥킨더는 30년간 자석 블럭만 연구 개발해온 리차드 윤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29배 강한 결착력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현재까지 보유한 특허만 250개가 넘는다.

 

최근에는 자석블럭과 코딩교육을 결합한 ‘스마트 맥코딩 세트’를 선보이며 코딩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스마트 맥코딩 세트는 599피스로 가성비 대비 최대 구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맥코딩 유아코딩 로봇’은 무려 80가지 명령어를 기억하고 30가지 상황에 맞는 음성이 지원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맥킨더 관계자는 “라인·장애물 감지기능 등 최신 센서를 장착한 맥코딩 유아코딩 로봇은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최근 개발한 맥코딩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제품의 기능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준 이번 협약은 맥킨더 브랜드에게 큰 전환점이다”고 말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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