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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김용환 부장, 지역사회 위해 200만원 쾌척 뒤늦게 알려져

입력 : 2018-11-07 21:18:34 수정 : 2018-11-07 2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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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 경남 합천지점에서 근무하는 김용환 부장(사진)이 판매장인에 오르면서 받은 인센티브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용환 부장은 지난 8월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200만 원을 합천군청에 전달했다. 김용환 부장은 1999년 3월 현대차에 입사해 2018년 7월 2000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판매장인의 호칭과 인센티브 200만 원을 받았다. 김용환 부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서 근면·성실함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인사로 정평이 나 있다.

 

미담이 알려지자 김용환 부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0억 원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기탁금으로 관내 농축산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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