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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시츤 첫 W매치 신한은행‐KB스타즈전 대상 61회차 발매

입력 : 2018-11-07 03:04:00 수정 : 2018-11-06 1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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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7일(수) 오후 7시에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WKBL 신한은행‐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올 시즌 첫 농구토토 W매치인 61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은 지정된 경기를 대상으로 전반전(1+2쿼터: 24점 이하, 25‐29, 30‐34, 35‐39, 40‐44, 45점 이상) 및 최종 점수대 (49점 이하, 50‐59, 60‐69, 70‐79, 80‐89, 90점이상)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과 KB스타즈는 모두 첫 경기에서 만족하지 못할 경기력을 선보였다. 먼저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게 시즌 첫 경기부터 45‐70으로 대패를 당했다. 스트릭렌이 15점으로 분전했지만, 6점에 그친 에이스인 김단비를 비롯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페인트존 점수가 15점에 그친데다, 리바운드 역시 우리은행(57개)보다 무려 20개나 적은 37개를 기록하며 골 밑에 큰 약점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60‐55로 승리를 거뒀지만 우승후보로 불리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드러냈다. 속공과 수비는 좋았지만, 저조한 3점슛 성공률(25.0%)과 리바운드(38개)가 발목을 잡았다. 30점을 올린 쏜튼이 없었다면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팀이 정상적인 전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전반과 최종 점수대를 맞혀야 하는 W매치에서 다소 낮은 득점대를 선택해야 될 수도 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1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이밖에 자세한 일정과 공지사항은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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