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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5 03:00:00, 수정 2018-10-24 19:15:08

    운전하면서 메시지 전송을? 카카오내비는 된다

    카카오i 적용… 음성명령으로 길찾기·카카오톡 사용
    • [한준호 기자] 드디어 카카오내비(사진)로도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하고 아이폰에서는 추후 사용할 수 있지만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인 카카오i가 최근 카카오내비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실제 어떤 편리한 기능이 있는지 직접 사용해봤다.

       

      먼저 카카오내비 앱으로 들어가 ‘더보기’를 거쳐 ‘설정’으로 들어가면 ‘kakao i 설정’이 나온다. 이를 켜짐으로 설정하면 음성명령으로 카카오i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중 카카오내비를 켜고, ‘헤이카카오’라고 부르거나 운전대 근처에 비치된 휴대전화에 손바닥을 가까이 가져가면 바로 음성명령이 가능해진다. 일단 목적지 설정부터 해봤다. “헤이카카오, 우리집으로 가자”라고 말하니 경로 안내를 시작했다. 마침 주유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여서 주유소 찾기가 가능한지 해봤다. “헤이카카오! 주유소 찾아줘”라고 하니 주유소 목록을 화면에 보여준다. 여기서 골라 “두 번째”라고 말하면 경로가 추가돼 해당 주유소로 안내를 시작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해봤다. “헤이카카오 수민에게 카카오톡 보내줘”라고 명령하면 곧바로 “뭐라고 보낼까요?”라고 되묻는다. 그러면 “수민에게 집에 왔냐고 보내줘”라고 내용을 넣어서 다시 명령하면 “수민에게 집에 왔냐고 보낼까요?”라고 되물어보는 확인 절차를 거치고 “응” 하고 대답하면 카카오톡을 보내줬다. 휴대전화에 손 한 번 대지 않고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카카오톡’이 아니라 ‘카톡’이라고 말해도 알아들었다.

      현재 위치와 도착 시간도 음성명령으로 카카오톡 전송이 가능했고 휴대전화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나 팟캐스트 등도 음성 명령으로 재생이 가능했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기존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고 있는 폭넓은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는 카카오톡 읽어주기 기능을 제공해 운전 중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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