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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붉은달 푸른해’ 이이경 “주연 발탁, 기회이자 도전”

입력 : 2018-10-23 16:59:29 수정 : 2018-10-23 1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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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붉은달 푸른해’를 통해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이이경은 한 매체 취재진과 만나 “혼자 여행 후 돌아와 작품이 정해져 체중 감량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붉은달 푸른해’를 통해 전보다는 진지한 캐릭터를 맡게 돼 잠도 못 이루고 있다. 사실 주인공을 바라면서 연기해왔던 건 아니지만 이번 작품은 기회이자 도전이 될 듯 싶다”며 주연 발탁 소감을 전했다.

 

 형사 역할로 분할 예정인 그는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김선아 선배는 워낙 대선배라 감히 함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댓글이나 반응은 생각보다는 무난했던 것 같다. 긍정적이라 크게 담아두는 타입은 아니다. 당연히 부담감은 있고 이렇게 언급하는 것도 쑥스럽고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그리고 ‘검법남녀’와 차기작 ‘붉은달 푸른해’ 캐스팅까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호평받고 있는 이이경은 “연차에 비해 다작했던 게 도움 됐던 것 같다. 예능과 연기하면서 거의 40~50개 작품에 출연했으니까. 최근에도 최다니엘 형을 보러 촬영장에 놀러 갔는데 현장 스태프들을 다 알겠더라. 지금껏 연기를 헛되이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던 순간이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 “끊임없는 배우. 배우는 매 순간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고 시청자분들이 믿고 봐주셔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받아 도전하고 배우로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싶다”며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30대 후반 즈음에 소망했던 그림을 그리게 돼 놀랐지만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모쪼록 ‘잘하는’ 이이경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11월 방송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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