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인어공주’ 김서영, 김연아와 한솥밥… 올댓스포츠 계약

입력 : 2018-10-23 11:04:14 수정 : 2018-10-23 11:04:1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인어공주’ 김서영(24·경북도청)이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 마케팅사 ㈜올댓스포츠는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한국 수영의 새 희망인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김서영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6년만에 여자 개인혼영에 금메달을 가져다 준 한국 수영의 새 희망이다. 2018시즌 개인혼영 200m 세계 1위의 기록 보유자이자 최대 라이벌인 일본의 오하시 유이를 제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김서영은 개인혼영 4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김서영은 지난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6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7 싱가포르 경영 월드컵 개인혼영 400m 은메달, 200m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김서영은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울타리를 만나 기쁘다”며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파트너십이 잘 이루어진다면 멋진 결과가 만들어질 것 같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김서영 선수는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수영에 새 희망을 안겨준 기대주“라며 “구슬땀을 흘리며 세계정상을 향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김서영이 자신의 기량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소속팀인 경북도청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