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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알파벳 "데뷔 장소에서 컴백 쇼케이스, 감회 남달랐다"

입력 : 2018-10-22 15:25:36 수정 : 2018-10-22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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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알파벳이 컴백 쇼케이스 당시를 회상했다.

 

알파벳(베타, 감마, 람다, 카파, 엡실론)은 최근 신곡 '신세계'를 발표하고 방송 활동에 한창이다. 이번 활동을 앞두고 새 멤버 람다를 영입한 알파벳은 5인조로 재편, 새로운 음악색과 매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확고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내걸었다.

 

알파벳 엡실론은 "데뷔 쇼케이스를 일지아트홀에서 했었는데, 신곡 '신세계' 컴백 쇼케이스도 일지아트홀에서 하게 돼 감회가 무척 남달랐다"고 운을 떼며 "데뷔 당시엔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무대를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반면 컴백 쇼케이스는 느낌이 남달랐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알파벳이란 팀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었고, 알파벳을 계속 지켜왔다는 점에서 뿌듯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6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어린 학생이었던 팬들이 이젠 대학생이 됐고, 사회생활을 하기도 하더라. 그럴 때마다 감회가 남다르고, 알파벳으로 계속 활동해온 것이 틀린 행보가 아니었다는 점을 느끼곤 한다"면서 "새 멤버 람다가 팀에 들어온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좋은 음악을 선보이면서 많은 분께 알파벳의 존재를 알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특히 카파는 "쉼 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카파는 "지난 활동에서 한국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이번엔 다양한 무대에 오르면서 알파벳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자 감마는 "공백기 동안 방송 무대와 콘서트 영상을 보면서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면서 "앞으로는 쉼 없이 무대에 서고 싶다. 있는 힘을 다해 좋은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하는 알파벳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파벳은 신곡 '신세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는 첫눈에 반해버린 한 여성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며 그녀가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한 남자의 마음을 이야기한 노래로, 알파벳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너지를 높였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W엔터테인먼트, A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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