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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40대 저질 체력, 15분 투자로 개선 가능?

입력 : 2018-10-22 13:14:14 수정 : 2018-10-22 1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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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MBC스페셜이 22일 밤 '생존 체력, 약골 40대 저질 체력 탈출기'를 방송한다.

 

 ‘불혹’의 나이이자 ‘생애 전환기’. 신체적, 정신적으로 삶이 달라지는 터닝포인트 40세. 정신 없는 일상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체력이 방전되고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그 동안 너무 바빠서, 혹은 체력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해 운동을 외면하고 살아온 40대 중년들과 운동으로 삶을 구원받은 트레이너와의 운명적 만남이 이뤄진다. 최소한의 시간, 오로지 맨몸으로 기초 체력을 키우는  운동을 배워 본다.

 

 코미디 쇼의 최강자로 전성기를 누비던 강성범 씨는 어느새 침대 위에서 꼼짝도 않는 영락없는 아재다. 40대 중반이 되면서 체력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몸을 움직이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육아 입문 5년 차, 퇴근 후 직접 두 딸과 놀아주는 딸 바보 임청묵 씨는 어느 날부터인가 딸들이 깨우지 못하면 일어날 수 없을 만큼 체력이 떨어졌다. 딸들에게 자전거를 태워 줄 때에도 한 번 이상은 무리인 그의 나이는 올해 마흔이다.

 

 프리랜서 통역 전문가이자 대학 강사인 서지연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체력의 아이콘이었다. 하루 네 시간의 출퇴근도 너끈히 소화하던 커리어우먼. 이제는 집에 돌아오면 소파와 일체가 되어 버리는 그녀도 내년이면 마흔이다.

 

 학창시절부터 체육시간이 두려웠던 김보라 씨는 모태 저질 체력이다. 그녀의 인생에서 등산 횟수는 단 한 번이다. 한 정거장 거리도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차니스트 그녀도 중년의 시간으로 서서히 접어들고 있다. 위기에 빠진 저질 체력 40대를 갱생시키기 위한 긴급 처방인 ‘생존 체력 운동’. 과연 이 운동은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있을까.

 

 방송에 소개되는 생존 체력 운동은 스쾃, 플랭크, 푸시업, 버피의 네 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진다. 식스팩, 애플 히프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 일상을 더 활기차게 살기 위해 최소한의 투자(하루 15분)로 최적의 효과(체력 향상)를 내는 것이 운동의 핵심이다. 여느 헬스 클럽에서와 같이 정해진 운동 프로그램에 끼워 맞추지 않는 ‘생존 체력 운동’은 저마다 다른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운동 한 달 후, 과연 출연자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답은 오늘 22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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