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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 섹시 화보에 발끈한 이유

입력 : 2018-10-20 15:19:50 수정 : 2018-10-20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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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제3의 매력’이 이솜의 ‘섹시한’ 화보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들 “예쁘다” “멋지다” 난리인데 서강준만 화가 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7화에서 화보를 촬영하게 됐던 영재(이솜 분). 어색하고 뻣뻣한 것도 잠시 이내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멋지게 소화해냈다. 

 

‘제3의 매력’이 20일 공개한 스틸컷에서도 수수하고 털털했던 영재가 섹시한 콘셉트로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생에 한번쯤 이런 변화는 생기를 불어넣고, 영재 역시 환하게 웃고 있다. 하지만 “완전 힘들었지? 그러게 안 했으면 좋겠다니까”라던 준영(서강준 분)에겐 어떤 느낌일까.

 

영재에게 딱 15cm 구두의 굽만큼, 그 위에서 본 세상은 그만큼 짜릿했다. 하지만 준영에겐 “어, 힘들더라. 높은 구두 신어서 발도 아프고”라고 했다. 구두는 벗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준영의 마음을 배려해 거짓말을 해버린 영재. 결핍된 부분을 채워주며 서로에게 더 편안하고 익숙해진 두 사람이었지만 영재는 처음으로 “편안함과 일상적인 것에 고마움을 나는 왜 더 표현하지 못했을까”라고 느꼈다. 그렇게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영재였다.

 

방송 직후 공개된 8화예고 영상에서 준영은 “너 잡지 나오면 왕창 사서 경찰서에 뿌려야겠다. 왜긴, 내 여자 친구 자랑하려고 그러지”라더니, 영재의 화보를 보자마자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이 볼까 숨겼고, 영재에겐 “그게 그냥 화보냐? 성인 화보지?”라는 말실수까지 해버렸다. 준영에겐 단지 내 여자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도 섹시하게 보이는 게 싫은 마음이었겠지만, 그런 말을 들은 영재가 기분이 좋을 리가 없을 터.

 

이에 관계자는 “지난 방송에서 준영과 닮지 않아도 좋다던 마음에 묘한 감정 변화를 보인 영재가 엔딩을 장식했다. 이는 감정 변화의 중요한 발단”이라며 “‘연애는 노력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잡지 기자의 말에 씁쓸하게 웃던 영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8화방송에선 준영과 영재, 영재와 호철(민우혁 분), 그리고 준영과 세은(김윤혜 분)의 관계에 있어 감정의 변곡점이 될 사건이 발생한다”고 예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밤 11시 방송.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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