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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기억 조각 어디까지 맞췄니

입력 : 2018-10-14 18:46:15 수정 : 2018-10-14 18: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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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정가영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사진)의 흩어진 기억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도경수)은 섬광처럼 떠오르며 혼란을 야기하는 기억으로 혼란을 느꼈다. 흩어졌던 조각들이 어디까지 맞춰졌는지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면서 원득의 기억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난 어떤 기억도 찾길 원치 않는다. 네 곁에 있고 싶어서”라고 말한 원득. 그의 진심어린 고백은 눈물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신이 진짜 원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한양에 다녀온 후 그는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혹시 원득의 기억이 돌아온 것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양에서 돌아오던 중 원득은 살수 무연(김재영)과 마주쳤다. “너는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서 죽어 없어진 사람이다. 네 존재가 드러나는 순간 수많은 사람이 죽게 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 하는 원득을 고뇌에 빠트리기 충분했다.

또한, 천우산에서 화살에 맞고 기억이 소실된 원득에게 화살은 반대로 기억을 살아나게 해주는 하나의 매개체가 됐다. 원득보다 잃어버린 기억에 한발 먼저 다가온 이들도 있다. 원득의 필체와 목소리가 율과 똑같다는 추측을 하기 시작한 제윤과 송주현 마을에 세자와 용모가 똑같은 사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차언(조성하). 과연 원득의 흩어진 기억 조각을 가장 먼저 맞출 사람은 누구인지,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측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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