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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에 이어 해커까지…넥센 초반 대량 실점

입력 : 2018-10-13 19:35:57 수정 : 2018-10-13 1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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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연쇄 붕괴다.

 

안우진에 이어 에릭 해커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초반 대량 실점을 내줬다.

 

먼저 선발투수인 안우진은 1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 했다. 이어 2회부터는 해커가 마운드에 섰다. 그만큼 넥센의 승리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해커 역시 1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더 불을 질렀다. 

이날 넥센의 삼성전은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경기로 3위에 오를 수 있는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게임이다. 12일 기준 넥센은 75승68패, 4위로 3위를 위해서는 넥센은 반드시 삼성을 잡고 한화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다만 넥센이 승리를 거두더라도 76승67패, 3위인 한화가 NC에게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둘 경우에는 현 순위는 변화가 없다. 반면 넥센이 승리하고 한화가 패한다면 3, 4위는 뒤바뀌게 된다.

 

3회 말 현재 넥센은 4-7로 삼성에 끌려가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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