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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나혼산’ 기안84, 눈물로 전한 진심 “엄마, 아프지마”

입력 : 2018-10-13 10:28:52 수정 : 2018-10-13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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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기안84의 눈물과 진심이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첫 건강검진에 나선 기안84의 하루가 그려졌다. 

 

생애 첫 건강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 약으로 하루를 시작한 기안84는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남겼다. 퀭한 모습으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 급하게 병원에 도착한 그는 김충재를 만나 동병상련의 고통을 나눴다. 키부터 시력검사, 폐 검사 등에 두 사람은 은근한 경쟁의식을 내비치며 ‘건강 배틀’을 펼치는 진풍경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이날 기안84는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에 내원, 건강하게 살지 않았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걱정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건강검진 내내 긴장하며 진땀을 흘리던 기안84는 건강검진 도중 급기야 눈물을 흘렸다. 건강검진 도중 “엄마가 보고싶다”며 김충재에게 전화를 부탁한 기안84는 대장내시경을 하는 과정에서 마취제의 힘을 빌려 숨겨왔던 진심을 드러냈다. 

 

엄마에게 “내가 더 성공해서 효도할게, 아프지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도 찡하게 만들었다. 매사에 무신경하기만 한 줄 알았던 그의 속 깊은 모습은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부 9.3%(수도권 기준), 2부 11.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5.4%(수도권 기준), 2부 7.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을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일주일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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