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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2 20:54:40, 수정 2018-10-12 20:54:32

    [SW현장] 한국 축구 ‘봄’ 왔을까… 축구장에 펼쳐진 장관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 축구에 봄이 찾아온 것일까. 축구장에서 펼쳐진 카드섹션은 축구팬의 흥을 한껏 돋웠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선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8강까지 올랐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6승1무 절대 우위다.

       

      벤투 감독은 베스트 멤버를 구성했다. 황의조를 최전방 공격수에 내세웠고, 이어 공격 2선에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이 나선다. 중원은 기성용 정우영이 지키며, 포백은 홍철 장현수 김영권 이용이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 축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벤투 감독의 부임으로 부흥기를 맞았다. 분위기도 상승세이다. 이날 우루과이전은 벤투 감독 부임 후 한국 축구대표팀의 3번째 경기이다. 앞서 9월 A매치에서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FIFA 랭킹 12위 칠레를 상대로 0-0으로 맞섰다.

       

      팬들의 관심을 증폭했다. 입장 관객 수에서 드러난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한국 우루과이전 티켓 판매는 KEB하나은행 지점에서 판매된 2300여 장이 20여 분만에 모두 팔렸고, 이어 인터넷 판매분 6만장이 넘는 표도 4시간 만에 모두 동이 났다. A매치 경기가 예매 첫날 매진된 것은 지난 2003년 한국 일본 경기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상암벌은 축구팬으로 가득 찼다. 3번째 매진이다. 지난달 7일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3만5천922석), 11일 칠레전(수원월드컵경기장·4만760석) 티켓이 매진됐다.

       

      축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의 카드 섹션으로 장관이 펼쳐졌다. 경기장 양쪽 사이드 관중석에는 태극기와 K리그 엠블럼으로, 중앙 관중석은 '꿈★은 이어진다'는 문구로 카드섹션을 선보였다. 모든 관중이 참가하는 카드 섹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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