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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장동주, 데뷔 후 첫 청춘멜로 도전…‘로스타임 라이프’ 합류

입력 : 2018-10-11 14:02:59 수정 : 2018-10-11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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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신예 장동주가 홈초이스의 100% 사전제작 청춘 멜로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에 캐스팅 됐다.

 

장동주는 올초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신인 배우로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후, 데이식스(DAY6) ‘Shoot Me’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 약 30시간을 더 살 수 있는 ‘로스타임’을 부여받은 주인공이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맥스 드라마 '나에게 건배' 연출의 임은 PD와 스토리대전 공모 대상 출신인 이인혜 작가가 1년여간 기획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장동주는 유도부 주장 ‘주동하’ 역을 맡아 고난도 유도 기술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도부 라이벌 ‘유건’ 역에 마이틴 송유빈, 선생님 ‘소진’ 역에는 AOA 민아가 캐스팅돼 신선한 조합이 기대된다.

 

장동주는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던 청춘 멜로물에 출연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연출을 맡으신 임은 감독님과 예전에 독립영화를 함께 촬영했던 인연이 있는데, 더 큰 작업을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유도를 배우는 열의도 보이고 있다.

 

“최근 촬영을 마친 ‘못말리는 컬링부’에선 컬링부 주장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유도부 주장 역을 맡아 다시 새롭게 연습 중이다”라고 말하며 “원작인 일본 드라마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고 들었다. 시청자들에게 이 못지않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100% 사전제작물로 UHD 채널 유맥스 편성이 확정됐으며, 추가 편성되는 종편 및 온라인 채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장동주는 경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쳐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준비된 신예로 '한 여름밤의 꿈'(2012), '어쩌다 난 네가 좋아'(2018) 등 독립영화와 연극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홈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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