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두산 선발 장원준, 1회 만루홈런 허용…결국 강판

입력 : 2018-10-10 19:23:34 수정 : 2018-10-10 19:23: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잠실 김재원 기자] 두산 장원준(33)이 초반 대량 실점 및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강판됐다.

 

장원준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1회부터 구위 난조를 보이며 1이닝 2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장원준은 1회 초 상대 리드오프 김강민에게 안타를 내주며 시작부터 불안했다. 이어 한동민에게 몸에 맞는 볼과 폭투가 이어지며 무사 2,3루가 됐다. 뿐만 아니라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다. 제이미 로맥과 대결에서 첫 번째 공을 139㎞짜리 직구를 뿌렸으나 타격을 당하며 좌월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비거리 125m. 다만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2회 초부터는 윤수호가 마운드에 섰으며 두산 측은 “장원준이 허리 근육이 뭉쳐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