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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욕설 논란 공식 사과 "변명의 여지없는 실수"

입력 : 2018-10-09 19:32:18 수정 : 2018-10-09 1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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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가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쌈디는 9일 자신의 SNS에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쌈디는 8일 밤 같은 AOMG 소속인 DJ웨건과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쌈디는 DJ웨건의 노래를 적극 추천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자 참지 못하고 그대로 분노를 표출한 것. 쌈디는 “인맥힙합이라고 XX하는데. 얘가 XX 인맥이 없을 것 같아?”라고 발끈하며 “XX 짜증난다. 그냥 들어라 그냥.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음악 하는 사람들이 XX으로 보이나봐”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바 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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