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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에 1억 지원

입력 : 2018-10-08 03:00:00 수정 : 2018-10-07 1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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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KT&G가 강진·쓰나미 강타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재난복구를 위해 1억 원을 지원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은 지난달 28일 섬을 강타한 규모 7.5의 지진·쓰나미의 여파로 위기에 처해 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도시기능이 마비된 상황에서 현지 구호 작업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KT&G는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조기 피해 복구작업, 주민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조성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김외현 KT&G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장은 “막대한 피해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있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며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경제 교류를 넘어 아픔을 나누는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매년 연간 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밝힌 국내 255개 기업의 평균치 0.19%의 10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실제로 KT&G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비용 비중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KT&G는 2015년 네팔 지진, 경주·포항 지진, 강원·경북 산불피해 등 지난 5년간 국내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3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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