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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빌론, ‘CAELO’로 입증한 ‘전천후 아티스트’

입력 : 2018-10-05 13:03:41 수정 : 2018-10-05 1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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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베이빌론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국내 R&B씬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베이빌론은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CAELO(카엘로)’를 발매, 독보적인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직접 작사, 작곡한 싱글 ‘PRAY(프레이)’로 데뷔한 베이빌론은 지코의 히트곡 ‘너는 나 나는 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독창적인 음색과 베이빌론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어 지난 2016년 래퍼 도끼와 가수 핫펠트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 신곡들이 담긴 싱글 ‘BETWEEN US(비트윈 어스)’를 통해 뛰어난 차트 성적으로 대중성까지 입증한 베이빌론은 래퍼 릴보이와 가수 김나영이 참여한 싱글 ‘FANTASY(판타지)’로 각 분야를 빛내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특별한 시너지를 연이어 발휘했다.

 

또한 베이빌론은 지난해 싱글 ‘S.S.F.W’와 가수 청하와 함께한 싱글 ‘LA VIDA LOCA(라 비다 로카)’를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 보컬을 자랑한 것은 물론, 꾸준한 작사, 작곡 참여로 탁월한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과시, 전천후로 활약하는 만능 R&B 뮤지션으로서의 자신만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가수 환희와 함께한 ‘Everything(에브리씽)’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 베이빌론은 3월 미국의 독보적인 R&B 아티스트 에릭 베넷과 영어 버전의 컬래버곡 ‘Everything’을 발표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이렇듯 뚜렷한 음악적 방향성과 유일무이한 보이스로 내실있는 아티스트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베이빌론은 지난 3일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 ‘CAELO’로 베이빌론 특유의 짙은 감성을 기다렸던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CAELO’는 ‘천국, 하늘, 무언가에 새기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로, 앨범 전체 스토리를 대표하는 단어이자 총 13트랙 각각에 담긴 기억과 이야기들이 구슬로 형상화돼 보관돼 있는 베이빌론의 무의식 세계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One More Night(원 모어 나잇, Feat. 빈첸)’과 더블 타이틀곡 ‘KARMA(카르마, Feat. 버벌진트, 더 콰이엇, 테이크원, 넉살, 비와이)’를 비롯해 베이빌론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무드의 13트랙이 꽉 채워져 실력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베이빌론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정규 앨범은 현재 힙합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빈첸, 버벌진트, 더 콰이엇, 테이크원, 넉살, 비와이, 수퍼비, 나플라를 비롯해 부드러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지바노프, 감성 싱어송라이터 소피야가 피처링진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 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녹여내는 베이빌론의 음악적 기량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는 평이다.

 

베이빌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CAELO’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CAELO’는 오는 10일 CD와 17일 한정판 LP로 각각 발매될 계획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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