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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3 19:54:12, 수정 2018-10-03 19:54:12

    [이슈스타] 무진성 "믿음 가는, 다음 작품 기대되는 배우로 기억됐으면"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무진성. 볼수록 끌리는 마성의 배우다. 쏘스윗한 비주얼에 다정다감한 성격 그리고 연기를 대하는 진중함이 이를 반증한다. '훈훈하다'라는 단어 하나로는 쉽게 설명되지 않을 만큼, 다방면에서 훈내를 물씬 풍기는 그다.

       

      본업인 연기에서도 무진성의 매력은 넘쳐난다. 자신을 철저히 버리고 배역에 충실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 눈빛에 깊은 감정을 담을 줄 아는 재주까지 지녔다. 덕분에 무진성의 연기를 보고 나면 여운의 깊이가 남다르다. 그만큼 무진성은 진정성 있는 배우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집념이 대단한 배우로 기억되기에 충분했다.

      먼저 무진성은 "본명은 여의주다. 아버지의 성이 여씨고, 용띠 해에 태어나 이름이 '여의주'가 됐다"며 "어릴 적 놀림을 많이 받았다. 이름을 바꾸고 싶어 수차례 아버지께 얘기도 꺼냈지만, 결국 여의주란 이름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2013년도에 데뷔한 뒤 무진성은 '여의주'란 이름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던 중 2년 정도의 공백기를 갖게 됐고, 우연찮은 기회로 지인의 권유에 따라 이름을 바꾸게 됐다. "사주를 봤는데 이름을 바꾸는 게 좋다고 해서 '무진성'이란 새 이름을 갖게 됐다"고 밝힌 무진성은 "이 이름으로 활동하면 오랫동안 좋은 일이 있을거라 했다. 그래서 무진성이란 이름을 활동명으로 정하게 됐고, 그 덕에 지금 회사도 만나고 새 작품에도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무진성의 데뷔작은 '투윅스'다. "역할 자체가 까불거리고, 마냥 밝은 막내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았었다"고 밝힌 그는 "감독님이 예뻐해 주셔서 캐스팅이 됐고, 좋은 캐릭터를 맡게 됐다. 덕분에 잊지못할 경험을 쌓았고, 훌륭한 필모그래피를 갖게 됐다"고 회상했다. 또 무진성은 "텔레비전에서 내 얼굴을 처음 접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많은 사람이 볼거란 생각에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첫 방송을 기다렸었다"면서 "화면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은 어떨까, 사람들이 어떻게 봐줄까란 생각에 무척 설렜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무진성은 드라마 '열애' '제왕의 딸, 수백향' '밤을 걷는 선비' '아름다운 당신'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다. 연기도 좋았고, 비주얼은 더 좋았기에 시청자에게 그의 존재감을 확고하게 알릴 수 있었다.

       

      주위에서 종종 잘 생겼냐는 말을 듣냐는 질문에 무진성은 "사실 잘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역할에 잘 맞는 얼굴로 기억됐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역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얼굴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배우하기에 좋은 얼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3(사먼의가3)'를 마친 무진성은 "눈빛 연기가 좋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무엇보다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가 제일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다"면서 "차기작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처가 많은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면서 상처를 받지 않나. 복합적인 감정선을 지닌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무진성은 "무진성이란 이름이 많은 분께 신뢰를 줄 수 있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은 게 꿈"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믿음이 가는 배우,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로 기억된다면 나의 연기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도 잊지 않았다.

       

      giback@sportso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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