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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국감 증인으로 나선다… 기자회견 ‘귀추 주목’

입력 : 2018-10-02 18:55:03 수정 : 2018-10-02 18: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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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최근 논란과 관련해 직접 해명한다.

 

KBO는 2일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4일 오후 3시 KBO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선동열 감독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안건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선발과 관련 사안이다. 문체위 국감은 오는 10일이다.

 

선동열 감독은 지난 8월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2018 자카르타 팔람방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대회 전부터 선수 선발과 관련한 논란이 크게 일어났고, 실제 대표팀은 대회 기간 중 실업 야구 선수로 구성한 대만을 상대로 충격패를 당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오히려 팬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이에 한 시민단체는 선 감독이 특정 구단 청탁을 받고 일부 선수를 선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문체위 여야 3당 간사는 국감을 앞두고 다수 위원의 요구에 따라 선동열 감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선동열 감독이 국감을 앞두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어떤 설명을 내놓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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