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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미우새’ 이동건 "조윤희 놓치면 결혼 못할 것 같았다"

입력 : 2018-10-01 11:38:43 수정 : 2018-10-01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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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조윤희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났다. 드라마가 50부작이어서 1년 정도 촬영을 함께 했다"고 말문을 열며 "촬영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랬다. 그러다 헤어지려고 하니 이렇게 헤어져 못 봐도 괜찮을지 싶더라"고 조윤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동건은 "결혼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런데 저 여자를 놓치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고,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을 준비했는데 아이도 금방 생기게 됐다"고 결혼과 출산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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