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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NCT 127, 월드와이드 컴백… 전 세계가 주목

입력 : 2018-09-30 14:04:01 수정 : 2018-09-30 1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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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월드와이드 그룹 NCT 127이 역대급 컴백에 나선다.

 

NCT 127은 10월 12일 첫 정규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를 발표, 타이틀곡 ‘레귤러(Regular)’로 대대적인 활동에 나선다. 새 멤버 정우가 합류, 데뷔 이후 첫 10인조 활동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상당하다.

 

다채로운 장르의 11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꿈’을 통해 소통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또 유기적인 짜임새와 풍성한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도를 대폭 높였다. 타이틀곡 ‘레귤러’는 라틴 트랩(Latin Trap)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부자가 되는 꿈에 대한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버전으로도 공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심까지 함께 잡겠다는 계획이다.

 

월드와이드 그룹이란 수식어답게 NCT 127는 전 세계를 무대로 대대적인 컴백을 갖는다. 먼저 신곡 음원의 경우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글로벌 플랫폼인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전 세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이에 앞서 NCT 127은 국내 팬들을 위해 네이버 V라이브에서 눕방라이브를 진행, 컴백 스포일러를 대방출할 계획이다.

 

첫 무대는 10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되는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Mickey's 90th Spectacular)’다.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NCT 127은 신곡 ‘레귤러’의 강렬한 무대를 선사, 미국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는 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타 미키마우스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NCT 127은 크리스틴 벨, 조쉬 그로반, 메간 트레이너 등 해외 톱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11월 4일 오후 8시(미국 동부표준시) 미국 ABC를 통해 방송된다.

 

이와 함께 NCT 127은 미국 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 북미 시청자들을 만난다.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 NCT 127의 출연분은 같은 날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유명 코미디언 지미 키멜의 진행으로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 35분(미국 동부표준시) 방송되는 미국 A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NCT 127의 글로벌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뿐만 아니다. NCT는 지난 29일 빌보드 소셜50 차트 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첫 정규앨범 발표와 새 멤버 입성 소식 직후에 일어난 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를 통해 NCT 127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까지 장악, 월드와이드 그룹으로 본격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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