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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닛’ 빅스 LR, 대만·러시아 이어 태국에서도 콘서트 확정

입력 : 2018-09-21 13:50:21 수정 : 2018-09-21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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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빅스 LR이 대만과 러시아에 이어 태국까지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유닛으로 자리매김했다.

 

 빅스 LR은 오는 11월 17일 태국 방콕 더몰남윙완(THE MALL NGAMWONGWAN)에서 ‘VIXX LR CONCERT TOUR Eclipse in Bangkok(빅스 LR 콘서트 투어 이클립스 인 방콕)’이라는 타이틀로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로써 빅스 LR은 지난 1월 25,27,28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투어를 돈 데 이어 9월 21일 대만, 11월 14일 러시아, 11월 17일 태국까지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면서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글로벌 유닛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5년 감성 유닛으로 데뷔한 빅스 LR은 3년 만에 해외 투어를 돌만큼 급성장했다.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등지에서 각광받는 글로벌 유닛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빅스 LR의 환상적인 무대로 현지 팬을 안내하겠다는 각오다. 콘서트명 ‘ECLIPSE(이클립스)’답게 서로 다른 매력과 유닛의 조화로움을 동시에 담아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스 LR은 지난 2015년 발표한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와 지난해 8월 출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Whisper(위스퍼)’까지 모두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장 연속 톱10에 올랐다. 국내 성공 안착에 이어 일본까지 건너가 새 앨범 ‘Complete LR(컴플리트 LR)’을 발매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후 라비는 실험적인 노래들을 믹스테잎으로 발표하며 프로듀서이자 래퍼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고, 레오는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성장해 따로 또 같이 활약을 두루 보여줄 예정이다.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지닌 화제의 듀오로 각광받은 빅스 LR은 지난해 11월 18,19일 서울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막강한 호응에 힘입어 지난 1월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9월 대만에 이어 11월 러시아와 태국까지 흥행 기운을 이어가게 됐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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