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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목표는 신인상!"… 공원소녀, 2018년 삼킬 대박신인의 탄생

입력 : 2018-09-05 15:08:51 수정 : 2018-09-05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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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8 기대주' 걸그룹 공원소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앨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 쇼케이스를 열었다.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이 론칭한 7인조 걸그룹으로, 누구나 가서 힐링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원’이라는 장소의 특징처럼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소망과 다짐을 담았다. 데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공원소녀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으로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공원소녀 멤버들에게 데뷔 소감을 물었다. 리더 서령은 "실감나지 않는다. 꿈꾸기만 했던 무대에 서게 돼 너무 행복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민주는 "아직 실감나지 않는데 데뷔하게 돼 기분이 좋다", 레나는 "꿈꿔왔던 무대에 서게 된 만큼 실망시키지 않겠다", 레나는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다", 앤은 "좋은 콘텐츠와 무대, 노래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서경은 "오늘을 잊지 못할 것이다", 소소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미야는 "정말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얼굴을 알린 뒤 공원소녀로 데뷔한 서경은 "3년 만에 개인연습생이 아닌 공원소녀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면서 "멤버들을 만나게 돼 감사하고, 좋은 곡을 써주신 작곡가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기운 받아서 공원소녀가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에 '아육대'에 다녀왔는데, '프듀' 동기 언니들이 많았다"면서 "언니들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갓챠'를 잘봤다고 하더라. 드디어 데뷔하게 돼서 좋다"고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팀명인 공원소녀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앤은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공원이란 곳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힐링하고 꿈을 키우는 공간이지 않나. 그래서 공원소녀의 음악을 듣고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경은 "영문명이 GWSN인데, 서남북을 가리키는 West, South, North와 모든 방향을 가리키는 Ground의 첫 글자를 땄다. 전 세계 많은 분께 공원소녀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친구가 되고 싶다", 민주는 "공원이란 단어를 숫자로 표현하면 0과 1이다. 7명의 완전체가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고 덧붙였다.

 

소녀라는 이름의 걸그룹이 쏟아지는 가운데, 공원소녀의 차별화도 궁금했다. 레나는 "외모가 특출나게 예쁘지는 않지만 공원이란 공간처럼 친근한 매력이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령은 "첫 앨범을 시작으로 공원소녀의 스토리가 하나둘 펼쳐진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스토리를 갖고 있는 팀이라는 점, 앨범을 발표하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점이 공원소녀의 또다른 차별화 포인트"라고 전했다.

 

끝으로 "신인상을 노린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공원소녀는 "우리의 이름과 음악을 알리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더 나아가서 음악방송 1위를 꿈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원소녀의 데뷔곡 ‘퍼즐문(Puzzle Moon)’은 조각난 퍼즐 모양의 달이 하나로 모아졌을 때 불완전한 자신을 찾아가고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딥하우스 계열 트랙에 ‘퍼즐문’이라는 주제를 몽환적이면서 시적으로 은유화하여 곡의 주제를 세련되게 전달하고 있고, 이와는 동시에 독창적인 사운드 디자이닝을 더해 공원소녀만의 차별화된 댄스 곡이 만들어졌다. 9월 5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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