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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셔누·루카스 ‘진짜사나이300’ 뜬다…오늘(3일) 백골부대 입소

입력 : 2018-09-03 09:36:04 수정 : 2018-09-0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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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NCT 루카스부터 배우 김희정에 이르는 ‘진짜사나이300’의 두 번째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최전방을 지키는 백골부대에서 10인의 도전자가 ‘300워리어’ 발탁 과정에 참여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측은 3일 “NCT 루카스, 김재우, 박재민, 몬스타엑스 셔누, 빅스 라비,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베리굿 조현, 우주소녀 은서 10인이 오늘 백골부대에 입소해 최정예전투원 선발전을 거쳐 ‘300워리어’ 과정에 도전할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MBC의 공식적인 첫 시즌제 귀환 프로그램이자 스테디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배우 강지환과 블랙핑크 리사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으로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

 

이번 2차 라인업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최전방을 지키는 강원도 철원의 백골부대에서 지내게 된다. 이들은 3일 신병교육대 입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최정예요원 테스트를 거쳐 ‘300워리어’ 선발전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NCT 루카스, 김재우, 박재민, 몬스타엑스 셔누, 빅스 라비,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베리굿 조현, 우주소녀 은서 10인의 2차 라인업 멤버들은 ‘진짜사나이300’의 자체 체력 검증 및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 세계를 누비는 한류 아이돌 NCT의 루카스는 제작진과 사전 체력 테스트에서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를 각각 80개 이상 씩을 선보이며 ‘체력왕’임을 인증했다. 최전방 부대에서 군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김재우는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대회에서 전문 선수와 경쟁할 만큼 뛰어난 운동실력과 입담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박재민의 경우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의 지덕체를 갖춘 팔방미인으로, 체력테스트를 통과했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전직 수영 선수 출신으로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하며, 국가적 행사마다 K-POP 대표로 참석하는 빅스의 멤버 라비 역시 제복을 입기 위해 운동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져 활약을 기대케 한다.

 

5인의 여자 도전자들도 만만치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배우 최윤영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 군인가족의 자부심으로 이번 ‘진짜사나이300’에 도전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또한 아역배우 ‘꼭지’에서 건강미인으로 성장한 정변의 아이콘 배우 김희정은 서핑과 웨이트트레이닝 등 각종 운동은 물론 바이크까지 섭렵한 진정한 운동 애호가로 남다른 체력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조 군통령이자 국내 최장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와 꾸준한 운동으로 빚은 명품 몸매를 선보인 바 있어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빙판의 여제를 꿈꾸던 서울시 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의 베리굿 조현도 2차 라인업에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우주소녀 은서는 2016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육상 1위를 했던 이력 뿐 아니라 ‘진짜사나이300’ 아이돌 기초 체력 테스트에서 1위를 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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