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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의 영향?…하늘에서 내리는 문어·불가사리

입력 : 2018-08-23 17:54:55 수정 : 2018-08-23 17: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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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한반도가 비상에 걸렸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제주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솔릭’이 시속 7km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릭의 영향으로 국내, 국제선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3일(오늘) 오후 3시쯤 전남 진도 서남서쪽 약 70km 해상을 통과, 24일 오전 9시쯤 서울 동남동동 약 9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솔릭’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영향권에 든 제주도의 목격담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심한 비바람으로 인해 가로수가 뽑히거나 간판이 뒹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태풍으로 인한 진풍경이 펼쳐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을 나는 해산물’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6월 칭다오에 들이닥친 태풍으로 인한 진풍경으로 맑은 날씨에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하늘에서 각종 해양생물이 비처럼 내리는 광경이 목격된 것.  불가사리, 새우 문어 등 각종 해산물이 공중은 물론 주차된 자동차 유리 위로 떨어져있다. 현지 매체는 인근 조업장이나 해산물 시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측했다. 

 

온라인 이슈팀

 

사진=세계일보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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