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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DJ DOC 이하늘 장가간다 #11년열애 #17세차이 #모과

입력 : 2018-08-21 10:24:16 수정 : 2018-08-28 1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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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DJ DOC의 이하늘(47)이 가을에 장가간다.

 

DJ DOC 멤버 이하늘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에겐 축하. 모과(연인의 애칭)에겐 위로를. 결혼합니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늘과 예비 신부는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늘 측 관계자는 “결혼식에는 지인들만 초대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하늘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 지난 11년 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처음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것은 2009년 7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다. 당시 부활 김태원의 깜짝 폭로로 열애 중인 여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하늘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며 “신봉선과 비슷한 이미지다. 작고 동그란 분위기를 풍긴다”고 묘사하며 “나는 그녀를 다양한 이미지로 보이는 과일, ‘모과’라고 부른다. 그녀는 내가 만화 캐릭터 무도사와 닮았다며 ‘무’라고 부른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2010년 8월 이하늘은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원래 연상을 좋아했지만 같은 동네 사는 여자친구와 우연한 기회에 친해졌다”며 인연을 맺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또 이하늘은 여자친구의 애칭에 대해 “모과는 예쁜 과일은 아니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다 달라보이는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향이 좋다. 여자친구는 오래 만날수록 향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2011년 1월 E채널 ‘독한 민박’에서는 결혼식에 대한 꿈을 나타내기도. 그는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제주도 바닷가에서 이색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며 “펜션을 빌려서 낮에는 결혼식을 올리고 밤에는 지인들과 파티를 열고 싶다”라는 꿈을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이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것 같다. 셋 정도가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로써 이하늘은 10월이 지나면 DJ DOC에서 두 번째 유부남 멤버가 된다. DJ DOC의 메인보컬 김창열은 지난 2003년 가정을 꾸리고 슬하에 아들 한 명,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정재용 역시 KBS 2TV ‘안녕하세요’를 통해 열애 중임을 밝히며 결혼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이하늘은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머피의 법칙’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SBS TV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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