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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 신설… 부장에 정성애 교수

입력 : 2018-08-21 03:00:00 수정 : 2018-08-20 18: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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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이화의료원이 사회공헌활동 전문화를 위해 사회공헌부를 신설했다. 사회공헌부장에는 정성애(사진)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는 지난 1987년 소외받은 아픈 이들과 함께했던 보구여관(普救女館)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화의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을 전문화·다각화할 계획이다.

사회공헌부 산하에는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이하 이화GHIG),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 대외협력실, 사회공헌운영실을 두고 있다. 국내 사회공헌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연구활동, 캄보디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몽골 등에서 의료봉사와 선교활동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그동안 의료원 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된 여러 봉사활동을 체계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한다. 또한 사회공헌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 중인 이대서울병원 완공 이후에도 이화의료원의 발전, 연구,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모금도 담당한다. 정성애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은 “지역 상생과 국내외 봉사는 물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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