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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프랑스 랭스 이적… 이번 시즌도 1부 리거

입력 : 2018-08-09 12:37:59 수정 : 2018-08-09 12: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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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석현준(27)이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했다.

 

프랑스 1부리그 랭스는 9일(한국시간) 트루아에서 뛰던 석현준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석현준은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랭스는 “석현준은 우리가 원했던 훌륭한 공격수다. 한국의 언론은 그를 ‘한국의 즐라탄’이라 부른다”고 말했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트루아AC에서 뛰며 프랑스 리그에 데뷔했다. 성적은 26경기 6골. 그러나 시즌 후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새 팀을 찾았고 여러 팀과 접촉한 끝에 랭스를 선택했다. 랭스는 이번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석현준에게는 어느새 11번째 소속팀이다. 19살이던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고 이후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17경기 1골), 데브레첸(헝가리·13경기 1골 4도움)을 거쳐 2017∼2018시즌을 앞두고 10번째 소속팀인 프랑스 트루아에 입단했다. 

 

프랑스 리그 적응을 마친 석현준이 랭스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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