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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펜타곤 이던, ‘사랑과 일’ 다 잡을 수 있을까

입력 : 2018-08-08 21:18:53 수정 : 2018-08-08 2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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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펜타곤 이던이 열애설 이후 후폭풍을 제대로 맞고 있다. 국내 팬미팅 창단식 불참에 이어 일본 스케줄에서도 제외된 것.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던이 오는 11일 개최되는 펜타곤 팬클럽 창단식 '유니버스데이'에 불참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큐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던이 내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불참한다"며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8일에는 이던이 일본 스케쥴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큐브 재팬 측은 8일 펜타곤 공식 팬클럽에 "펜타곤 멤버인 이던이 내부 사정으로 8월 18일 팬미팅을 비롯해 일본에서 진행되는 모든 스케줄을 불참하게 됐다.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던은 열애 인정 이후 펜타곤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앞서 이던은 프로젝트 혼성그룹 트리플H 멤버 현아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설 당시 소속사 큐브 측은 "열애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다음날 현아와 이던이 직접 한 매체를 통해 3년 된 연인임을 밝혀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놨다. 

 

두 사람은 당당하게 사랑을 밝혔지만 그 여파로 소속팀인 펜타곤과 트리플H, 소속사 큐브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분명 열애는 응원할 일이지만,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을 당황스럽게 만든 것. 특히 펜타곤은 최근 '빛나리' 역주행 이후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던의 공개열애로 일부 팬들을 등돌리게 만들었다.

 

공개 연인을 선언하며 사랑을 택한 이던이 과연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이던의 각오처럼, ‘사랑과 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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