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토종 커피 전문점 커피베이는 최근 본사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가맹점 운영에 있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는다는 취지로 가맹점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원두를 포함한 주요 원부자재 50여개 품목의 공급가를 최대 30%까지 인하하기로 했고, 가맹점주의 구입 필수 품목수를 기존 161개에서 100개로 약 37% 감축하는 등 상생안을 내놨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전사 프로모션의 홍보물을 무상 배포하거나 드라마 제작 지원 마케팅 시 가맹점에 비용을 일절 받지 않는 정책, 전국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된 LSM(로컬 스토어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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